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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안내

공사대금 회수 가이드 — 미지급 공사대금·간접비·이행보증금·해제 손해배상

정동욱 대표변호사 · 인천 검단 민사·건설 전문 변호사

공사를 끝냈는데도 대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만큼 건설사에 치명적인 경우는 없습니다. 현장 인력과 자재비는 이미 들어간 뒤입니다. 그런데도 발주처는 하자나 별도 거래 상계 같은 항변을 내세웁니다. 계약서에 서명한 사람이 사망하거나, 하수급인이 공사를 중도에 포기하는 사태도 벌어집니다. 이 가이드는 미지급 공사대금을 회수하려는 건설사·시공사를 위한 실무 해설서입니다.

정동욱 대표변호사는 서로 다른 회수 경로의 실제 판결 네 건을 이 가이드의 축으로 삼았습니다. 첫째,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은 숨은 동업자에게 조합(동업) 관계 입증으로 연대책임을 물은 사건입니다. 88억 원 규모 신축공사에서 채무자가 사망하고 상속재산까지 파산한 국면에서 10억 1,461만 원 전부승소를 받아냈습니다. 둘째, 공기가 183일 연장되며 발생한 간접공사비 사건입니다. 장기계속계약 항변을 뚫고 1억 726만 원을 인정받았습니다. 셋째, 하수급인이 공사를 중도에 포기한 사건입니다. 공제조합의 지급거절을 격파해 계약이행보증금 8,452만 원 전액을 회수했습니다. 넷째, 지자체가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제한 사건입니다. 해제를 민법 제673조 도급인의 임의해제로 규정해 이행이익을 포함한 약 1억 3,810만 원을 배상받게 했습니다.

이 가이드는 소송 전 체크리스트와 자주 묻는 질문으로 회수 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다루는 국면은 발주기관의 사정변경 주장, 이메일 조정신청의 서면 효력, 하도급대금 직불합의, 상계 항변 대응, 법원 감정입니다. 검단·인천 등 건설업 밀집 지역 현장에서 자주 부딪히는 쟁점들입니다. KY파트너스의 105건 성공사례 중 건설 분야 사례와 정동욱 대표변호사의 건설 전문 칼럼도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칼럼은 공사대금 단기소멸시효, 간접비 청구, 이행보증금, 도급계약 해제 법리 등을 다룹니다.

내 상황이 해당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해당하는 항목이 하나라도 있으면 초기 대응을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 계약 증빙을 한데 모으세요. 도급계약서, 설계도서, 공사종합계획서, 기성·준공 서류, 세금계산서 발행 내역을 정리합니다. 세금계산서의 공동상호 여부는 동업 관계 입증의 핵심 증거입니다.
  • 소멸시효부터 서두르세요. 공사대금채권은 공사에 부수되는 채권까지 3년의 단기소멸시효가 적용됩니다. 기성·준공 대금별로 시효 기산점을 계산해 내용증명 발송 등 시효중단 조치를 먼저 하세요.
  • 계약서 서명자가 아니어도 청구 상대가 될 수 있는지 검토하세요. 사업자등록 공동명의, 건물 지분 공유, 공동상호 세금계산서 발급 사실이 있으면 동업(조합) 관계 입증이 가능합니다. 이를 근거로 서명하지 않은 동업자에게 연대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따져 보세요. 채무자 사망·파산 국면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 상대방 재산 상황을 확인하고 보전하세요. 재산을 조사해 가압류·처분금지 등 보전처분을 검토합니다. 공사대금채권에 압류가 경합된 경우 직불합의 등 우선순위 관계도 확인하세요.
  • 기성고와 정산표를 정리하세요. 완성 부분 대금, 추가공사비, 하자보수비, 타절 손해를 항목별로 구분해 정산 구조를 만듭니다. 공사대금 분쟁은 대부분 정산으로 귀결됩니다.
  • 공기 연장 간접비를 챙기세요. 사업계획 변경, 토지 인도 지연 등 발주자 귀책으로 공기가 연장됐다면 현장관리비 등 간접비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계약금액 조정 신청은 서면으로 하고 그 흔적을 남기세요. 이메일도 전자문서법상 유효한 서면입니다.
  • 상계·공제 항변에 미리 대비하세요. 상대방이 별개 금전 거래나 다른 공사대금을 끌어와 공제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이체 내역, 별개 계약서 등 거래별 구분 근거를 확보해 두세요.
  • 하수급 중도 포기에 대비하세요. 하수급인이 공사를 포기하면 잔여 공사 수행 기록을 남깁니다. 건설산업종합정보망 통보 내역 등 하도급대금 직불합의 증거를 확보해 공제조합의 지급보증 면책·지급거절 사유를 사전에 점검하세요. 합의서 초안에 불리한 문구가 있었다면 최종본과의 차이를 입증할 자료를 챙기세요.
  • 발주처 해제 통보를 받으면 해제의 성격부터 판별하세요. 예측 불가능한 사정변경인지, 손해를 전부 배상해야 하는 민법 제673조 도급인의 임의해제인지 즉시 판별합니다. 임의해제라면 원가계산서에 명시된 이윤(이행이익)과 60일 초과 공사정지 기간의 지연배상금까지 청구 대상이 됩니다.
  • 지연이자·지연손해금 약정을 확인하세요. 계약서의 약정 지연이자율과 법정 지연손해금을 비교해 유리한 쪽으로 청구합니다. 감정이 필요한 쟁점은 소송 전에 증거보전·감정 전략을 세우세요.

담당 변호사

정동욱 대표변호사

정동욱 대표변호사

인천 검단 민사·건설 전문 변호사

정동욱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민사 전문 변호사이자 건설 전문 변호사입니다. 강남·서초 법조 실무에서 대형로펌을 상대로 민사소송과 건설·부동산 분쟁을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인천 검단에서 의뢰인의 권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민사소송, 손해배상, 물품대금, 부동산 분쟁, 공사대금, 추가공사비, 하자보수, 설계변경, 건설공사 정산, 기업재산분쟁 등 복잡한 사건을 직접 검토하고, 사건의 구조를 분석하여 실질적인 해결 전략을 수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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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공사대금 청구권은 얼마나 오래 유지되나요?

공사대금채권에는 3년의 단기소멸시효가 적용됩니다. 그 범위는 공사에 부수되는 채권까지 미칩니다. 기성 대금과 준공 잔금, 추가공사 대금을 별개로 관리하다 보면 시효가 지난 채권이 섞이기 쉽습니다. 지급이 늦어지고 있다면 내용증명 발송 등 시효중단 조치를 먼저 하세요. 시효 기산점도 쟁점별로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공사대금을 청구할 수 있나요?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서명자와 실제 발주자가 공동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완공 건물을 지분으로 공유하고 있다면 유력한 단서입니다. 공사 관련 세금계산서까지 공동상호로 발급받았다면 상법상 조합(동업) 관계로 볼 여지가 커집니다. 이 경우 동업자 1인이 업무 관련으로 체결한 계약의 효력은 다른 동업자에게도 미칩니다. 그래서 서명하지 않은 동업자에게 연대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 구조로 계약 서명자가 사망하고 상속재산까지 파산한 뒤에도 남은 동업자로부터 10억 1,461만 원 전부승소 판결을 받은 사건이 있습니다.

발주처 사정으로 공기가 길어졌을 때, 추가로 든 간접비를 받을 수 있나요?

청구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계획 변경 등 발주처 사정으로 공기가 연장됐다면 현장관리비 같은 간접비를 추가로 청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총액이 정해진 장기계속계약으로 보더라도 대법원 판례에 따라 연장된 기간의 간접비 청구가 인정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계약금액 조정 신청 절차를 갖춰야 하고, 이메일 신청도 전자문서법상 유효한 서면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저희 사건에서는 공기가 183일 연장된 사안에서 법원 감정을 거쳐 1억 726만 원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수급인이 공사를 던지고 가면 원도급사는 어떻게 회수하나요?

하수급 계약 당시 공제조합을 통해 발급된 계약이행보증금이 핵심 회수 수단입니다. 다만 공제조합은 복잡한 거절 사유를 내세우는 것이 보통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미이행을 이유로 한 청구자격 부정입니다. '보증서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다'는 합의서 문구를 근거로 한 청구권 포기 다툼도 있습니다. 발주처·원도급사·하수급인 사이의 직불합의 통보 내역과 최종 합의서 경위를 증거로 확보하면 거절 사유를 단계적으로 걷어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 과정을 거쳐 보증금 8,452만 원 전액에 대한 전부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발주처가 공사를 중지시키고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제했을 때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해제의 성격이 배상 범위를 정합니다. 예측 불가능한 사정변경에 따른 해제가 아니라면 민법 제673조 도급인의 임의해제로 봅니다. 이 경우 도급인은 수급인이 입은 손해를 전부 배상할 책임을 집니다. 배상 범위에는 공사를 완성했다면 얻었을 이윤, 즉 이행이익이 포함됩니다. 공사정지 기간 중 일정 기간을 초과하는 지연배상금도 포함됩니다. 저희 사건에서는 원가계산서에 명시된 이윤 134,503,624원을 이행이익으로 전액 인정받았습니다. 상대의 선금 반환 반소는 상계로 소멸시켜 최종 약 1억 3,810만 원을 받아냈습니다.

상대방이 다른 거래에서 받은 돈을 공사대금과 상계하자고 하면 어떻게 대응하나요?

상계 항변 대응은 증명의 싸움입니다. 상대방이 실제로 별개 거래의 채권을 가지고 있는지, 그 채권이 이 사건 공사대금과 무관한지를 입증해야 합니다. 금융거래 내역을 거래 단위로 분해해 두면 유리합니다. 어느 이체가 어느 계약에 대한 것인지 대응시켜 두면 '별개의 거래'라는 반박이 명료해집니다. 저희 동업자 연대책임 사건에서도 수억 원대 상계 주장을 이 방식으로 대부분 배척시켰습니다. 하자를 이유로 한 공사대금 지급 거절도 함께 검토하세요. 그 하자가 대금 지급과 동시이행 관계에 있는 정도에 이르러야 인정됩니다.

금액이 다퉈지는 공사대금 소송에서 감정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공사대금 소송은 대부분 금액 싸움입니다. 그래서 법원 감정이 판결의 기준점이 됩니다. 감정에서는 기성 부분, 하자보수비, 추가공사 여부가 함께 정리됩니다. 감정 전에 공사대금·추가공사비·하자보수비·타절 손해의 정산 구조를 자료로 만들어 두면 감정 결과를 받아들이는 데 유리합니다. 저희 간접비 사건에서도 법원 감정액이 배상액 산정의 기초가 됐습니다. 하자 분쟁에서는 소송 전 증거보전으로 감정의 기준점을 먼저 세우는 전략이 유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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